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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싹보리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특히 새싹보리는 집에서 키울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와 체내 지방 분해에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어 최근 인기가 예전보다도 더 높아지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보리의 새순인 새싹보리는 어떠한 효능이 있고,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싹보리에 대한 정보

 

새싹보리는 보리의 싹 (보리순) 을 말하는데요, 보통은 싹이 틔워진 후 일주일 정도 된, 1~3개 정도의 잎을 가진 떡잎 상태의 새싹을 '새싹보리' 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Barley Grass 라고 하고요, 씨앗에서 자라난지 얼마 안된 후 떡잎 단계 정도에서 줄기 부분을 잘라낸 것으로 길이는 10cm 정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씨앗 상태에서 싹을 틔우기 위해 에너지와 영양분을 저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어린 새싹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졌을 뿐 아니라 일반 채소보다 영양소가 3배 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싹보리의 효능

그렇다면 보리의 새싹인 새싹보리는 어떤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고, 어떤 효능으로 우리 몸에 이로운 기능을 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언급된 사항 외에도 새싹보리에는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변비 해소, 예방에 도움 

새싹보리에는 100g당 약 3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불용성 식이섬유가 대량으로 들어있어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새싹보리를 섭취하는 것이 잔변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의 함량도 풍부하며, 중성지방의 흡수를 저하시켜주며 위장의 원활한 소화작용을 돕습니다.

 

간 기능 개선에 도움 

새싹보리에는 사포나린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국립식량과학원의 발표에 따르면 이 '사포나린'성분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기능개선, 숙취해소 등으로 유명한 밀크시슬보다도 낫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혈관질환에 도움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 성분이 들어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수고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엽록소 성분인 클로로필이 풍부해 조혈 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새싹보리 먹는 법

새싹보리를 먹는 방법은 보통 생식과 가루를 통한 섭취인데요. 아무래도 싱싱한 새싹보리 새싹을 구하는 것은 쉽지가 않기도 하여 새싹보리 분말을 드시는 것이 더 일반적인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새싹보리 가루에서 중금속 등이 검출되어 논란이 된 적도 있는 만큼 '유기농' 제품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싹보리 파우더

 

분말로 새싹보리를 드실 경우 하루 10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며 생으로 주스를 만들어 드실 경우 100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싹보리 가루를 맹물에 타먹어 봤는데 먹기가 약간 불편하더라구요. 저처럼 야채를 안 좋아하시는 분은 파우더를 구입하셔서, 두유나 요거트에 넣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새싹보리는 한꺼번에 많이 섭취할 경우 폴리코사놀 때문에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 하더라도 무엇이든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있어 임산부/수유부 등 카페인을 제한해야 하는 분들은 구매할 때 고려가 필요합니다. 

 

 

 

건강 정보 및 자기계발 정보를 폭넓게 다룹니다. 참고자료로 봐주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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