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뿌리채소 콜라비 효능, 콜라비 먹는 법

오늘은 콜라비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럽에서 유래하여 그 이름이 독일어에서 유래한 콜라비는 점차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채소인데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이름을 널리 알렸던 콜라비에 대해서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라비의 생김새와 제철!

 

콜라비의 외적 형태는 순무와 비슷한데요, 쉽게 말해서 양배추+순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속이 하얀 반면 겉은 초록빛이거나 자주색을 띕니다. 콜라비라는 이름 외에 '순무양배추'나 '구경양배추'라고 불리기도 하며 양배추에서 쪼개져 나온 두해살이풀에 속합니다. 상태가 좋은 콜라비를 고르는 법은 우선 표면이 선명한 초록색이나 보라색을 띄고 있어야 하며 잎까지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껍질에 반점이 있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콜라비의 제철은 겨울철 (12월~1월) 입니다. 

 

 

콜라비의 효능

그러면 콜라비의 효능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 및 변비 개선에 도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은 콜라비는 변비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수분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께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방분해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도 무보다 많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피로회복과 항산화에 도움

콜라비는 비타민 C가 많기로도 유명한데요, 콜라비에 함유된 비타민C는 과일류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며 엽채류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혈관질환 개선에 도움

칼륨이 풍부한 콜라비는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나트륨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여 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나트륨은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게 되면 고혈압 등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만큼 이런 분들께 콜라비가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콜라비 먹는 법

콜라비는 주로 생으로 먹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데요, 순무와 비슷하게 김치나 깍두기, 절임 요리나 장아찌 등에 에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잘게 잘라서 샐러드에 넣어서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생으로 먹으면 씹는 느낌이 좋으며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있습니다. 샐러드로 먹을 때에는 채친 콜라비를 사과 조각과 곁들여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유럽에서는 샐러드 이외에도 스프나 커리에 넣어서 익힌 채로 먹기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보다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된다고 합니다. 

 

콜라비의 손질법은 크게 어렵지 않으며 무의 손질과 유사한데요, 일반적인 야채 손질법과 같습니다. 표면에 묻어난 흙을 잘 씻은 다음 칼로 뿌리와 줄기 부분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내서 먹기 좋게 썰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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