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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쌀쌀해지면 저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한번쯤 해산물을 먹고 오는데요,

겨울이 막 찾아오는 요즈음 11월, 오늘 포스팅에서는 겨울 제철 해산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1월 초겨울 제철 해산물!

어류와 해산물로 나눠서 겨울 제철 바다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 소개할 먹거리 내용 준비를 하면서도 벌써 맛있는 음식 생각에 배가 출출해지네요 ㅎㅎ

 

 

1. 굴  (9월~12월)

 

'바다의 우유' 이자 대표적인 겨울 제철 해산물 굴부터 소개해 볼까요?

영양이 매우 풍부하여 우유라는 별명도 있는 굴은 칼로리도 낮으면서 칼슘 및 각종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물론 요새 '훈제 굴' 통조림도 인기이지만

제철에 먹는 생굴은 통통하면서도 특유의 바다향이 주는 풍미가 강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굴을 잘못 섭취할 경우 식중독 등의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는데,

겨울의 굴은 상대적으로 그런 위험도 적다고 할 수 있죠.

 

 

2. 꼬막  (11월~2월)

 

까먹는 재미가 있는 꼬막이 겨울 제철 음식 중 하나입니다.

꼬막은 월동준비를 하기 위해 겨울철이 되면 통통하게 살을 찌웁니다.

11월~2월 말 무렵까지 더욱 쫄깃한 맛과 풍부한 영양의 꼬막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꼬막을 고를 때는 살점이 선명한 붉은 색을 띄는 것이 좋고

또 표면 무늬가 선명하면서 알이 단단하고 크기가 큰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해삼  (10월~11월)

 

첫 번째로 소개한 굴에 이은 유명한 바다의 인삼! 해삼도 초겨울이 제철입니다.

해삼은 여름에 산란 후 여름잠을 잔 후 늦가을~초겨울 경에 깨어나는데요,

이 무렵이 가장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하기로 유명합니다.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질 때, 몸 보신이 필요할 때!

제철 음식인 해삼 한 그릇 드시는 건 어떨까요?

 

 

4. 대하  (9월~12월)

 

대하도 늦가을~초겨울이 제철입니다!

특히 늦가을에 먹는 대하는 살이 잔뜩 올라서 몸이 통통하고

달착지근한 맛이 나며 특유의 풍미가 대단한데요.

쌀쌀할 때 서해안의 맛집들을 가면 많은 분들이 식당에서 대하 소금구이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그 밖에 홍합, 바지락, 고동, 가리비 등 많은 조개 종류가 겨울에 제철을 맞습니다. 어류를 살펴보면 명태, 전어, 방어, 삼치, 아귀, 도미, 과메기 등 다가올 겨울을 맞아 맛봐야 할 제철 해산물이 한가득이네요.(특히 겨울엔 방어는 꼭 한번 먹어줘야죠~)

 

제철 음식을 미리미리 확인해 보시고 이 겨울 맛이 가득찬 시기에 제철 음식으로 면역력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

 

 

건강을 위한 음식 정보를 다룹니다. 

참고자료로 봐주시고 자주 오셔서 함께 건강을 지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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