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항진증 초기 증상과 원인, 치료법 정리

오늘은 갑상선항진증의 초기 대응을 위해서 초기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원인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치했다가는 위험해질 수 있는 질환이며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몸에 이상이 없는지 잘 살펴보고 증상이 있는 경우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표적인 증상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통해서 신진대사와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 속의 기관들을 서로 조화롭게,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게 관장하는 일을 하는데요. 이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필요한 것 이상의 에너지가 만들어져 우리 몸의 신진 대사가 쓸데없이 촉진되는 결과가 생기고, 이 때문에 유난히 평소보다도 몸에 열이 오르는 것을 느끼고 더워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외에도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피로감, 식욕이 있어 잘 먹는데도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는 현상, 신경 예민으로 인한 감정조절 장애, 집중력 저하, 가려움증, 심장 두근거림, 목의 이물감 등이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이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관련 검진을 한번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로 반대로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하며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을 합쳐 갑상선 기능 질환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출처 픽사베이

갑상선항진증 원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으로는 여러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자가면역성 질환의 일종인  "그레이브스병" 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수용체에 이상이 발생해서 자기 조직 일부를 항원으로 인식한 항체로부터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것인데요. 그 결과 갑상선을 자극하는 항체가 혈액 안에 높은 농도로 남게 되어 지속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나오도록 자극하는 질환이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원인으로는 중독성 결절 갑상선종, 중독성 다발결절성 갑상선종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상선항진증의 대표 원인으로 꼽힌 그레이브스병은 보통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인만큼 평소 정신적인 압박을 가하는 스트레스 요인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항진증 치료법은?

갑상선항진증의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 (항갑상선제를 이용) 와 방사성요오드 치료, 그리고 갑상선조직을 파괴하거나 제거하는 수술이 있다고 하네요. 항갑상선제는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면서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그레이브스병에 나타나는 면역 이상을 일정 수준 예방해 준다고 하네요. 방사성 치료의 경우에는 임산부나 수유부는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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