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종종 생기는 질환인 마음의 병, 공황장애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만성적인 질환에 가까우므로, 공황장애가 발생하면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서 극복해 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 (Panic disorder) 란 특별히 두렵거나 공포감을 느낄 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신체에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에 의한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공황장애의 증상 - 공황장애 자가진단
공황장애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데요, 사람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다른 빈도로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열 가지 대표적인 공황장애의 증상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
1. 호흡이 가빠지고 숨을 쉬기가 힘듭니다.
2. 현기증, 어지러움증이 밀려오며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3.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4. 맥박이 매우 빨라지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5. 손발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6. 죽을 것 같은 불안감과 공포감에 사로잡힙니다.
7. 비현실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며 스스로를 통제할 수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8.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집니다.
9. 가슴 부근에 불편한 느낌이나 통증을 느낍니다.
10. 식은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위의 증상 외에도,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날 것 같은 불안감' (예기불안) 과 광장 공포증 (아는 사람이 없어 도움받을 사람이 없을 때 느끼는 공포증) 도 공황장애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원인
그렇다면 이러한 공황장애는 왜 발생할까요? 혹시 내가 겁이 많기 때문일까요?
전문가들은 공황장애가 겁이 많고 심약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신경생물학적/ 유전적/ 사회환경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우선 신경생물학적인 요인을 살펴보면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으로 주로 설명되고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도 상당히 많이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경쟁 사회에서 주는 사회환경적인 압박감과 스트레스 등도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역시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네요...ㅠㅠ
우울증과 공황장애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면, 공황장애는 '우울감'이 주된 증상인 우울증과 다르게 신체적인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며 원인 또한 우을증보다도 복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법
공황장애가 발생한 경우 약물 치료 등의 방법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사용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우선 어렵겠지만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운동 등의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려는 시도를 해야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고민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명상을 통해 개인적으로 마음의 안정감을 찾는 등 비약물적인 치료와 노력 또한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공황장애를 극복해 나가려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공황장애 증상으로 '나도 공황장애가 아닐까?' 혹은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을까?' 걱정되어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당신이 걱정하는 일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글귀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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